큰사진보기 ▲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학계, 연구자, 지식인 녹색정의당 지지선언 기자회견 ⓒ 녹색정의당

관련사진보기

김세균 서울대 명예교수, 손호철 서강대 명예교수, 조돈문 가톨릭대 명예교수를 비롯한 117명의 학계, 연구자, 지식인들이 녹색정의당 지지를 선언하고 국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지지선언 참여자들은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안의 시대에 정의와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키기 위해 녹색정의당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원칙을 지키지 않는 정치권력은 국민의 생명과 다가올 미래를 위협하는 괴물과 같다”면서 “원칙 없는 거대 양당 정치는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마저 짓밟아 버렸다”고 비판했다.

또한 “거대 양당의 이탈 세력은 두 당의 자기 분열을 ‘새로운 정치’, ‘제3지대’라 부르며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런 식의 제3지대 정치는 그 어떤 새로운 목소리도, 주체도 없는 양당 독점 정치의 자기 복제일 뿐”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정의와 민주주의 원칙이 무너진 상태에서는 그 어떤 정치세력도 결코 권위주의로 회귀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정의와 민주주의 원칙을 무너뜨리지 않으면서 윤석열 정권에 맞서기 위해서는 녹색정의당이 제3지대를 이끄는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를 위해 “주저하지 않고 녹색정의당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면서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돈문 가톨릭대 명예교수는 “모두가 정권심판을 얘기하지만 누구를 위한 심판인지, 어떤 사회를 만들려고 하는 심판인지 다들 오락가락하는 것 같다”고 운을 떼며 “녹색정의당은 6411 버스에 탄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새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변함없이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일, 전주KBS 토론회에서 조국혁신당 강경숙 후보가 녹색정의당 나순자 후보에게 “노란봉투법은 민노총 구제법 아니냐는 의구심이 있다. 해명 부탁드린다”고 질문한 것을 언급하며 조국혁신당에 화살을 돌렸다.

조 명예교수는 “녹색정의당은 노란봉투법 통과시키고 거부권 행사하지 말라고 한결같이 외쳐왔다”고 언급하며 “그런데 조국혁신당이 갑자기 나타나서 ‘왜 민노총 법을 만드느냐’고 녹색정의당에게 따져 묻는 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은 어떤 사회를 만들려고 혁신을 얘기하는지 그 혁신이 자본가들을 위한 세상을 만들려고 하는 건지 따져 묻고 싶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녹색정의당 김준우 상임선대위원장은 “용기있고 자신 있게 녹색정의당을 지지해 주신 지식인, 연구자, 전문가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녹색정의당은 몫 없는 자들의 몫을 되찾기 위한 싸움을 결코 멈추지 않고 다시 한 번 진보의 가치를 지키는 정당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민 여러분께서 녹색정의당을 지켜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글을 쓴 김일웅씨는 녹색정의당 강북구 지역위원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