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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에서 후보들의 발언이 논란을 빚어 전국적인 관심 선거구 중 한 곳으로 떠오른 경기 수원시정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당선인이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ai 투자 : 김 후보는 “수원 시민의 위대한 승리”라며 “국회에 들어가 정부와 관련 부처,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구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 당선 소감은.

▲ 한마디로 대한민국 국민과 수원시민의 위대한 승리이다. 물가폭등, 의료대란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해결 못 하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나라와 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매탄, 원천, 광교, 영통 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 선거 과정에서 과거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는데.

▲ 과거 유튜브 방송에 나와 했던 말과 제가 쓴 역사책 일부가 발췌돼 본의와 다르게 대중들에게 전달됐다. 제 말과 글이 너무 심하게 왜곡된 경우에는 인간적으로 억울한 부분도 많았지만, 이번 선거를 계기로 더욱 스스로를 돌아보고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본의 아니게 제 말과 글로 인해 상처를 입으신 분이 있다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 승리 요인은.

▲ 유권자분들이 부정적인 뉴스에 흔들리지 않고 저의 진심을 믿어주셨고 끝까지 지지해주셨다. 선거운동을 할 때 유권자분들로부터 ‘역사학자로서 소신을 갖고 한 얘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게 문제’라며 ‘표현상 문제로 관련자들에게 불편을 끼쳤을 수 있지만 좀 더 세련되고 신중해지면 좋은 정치인이 될 것이기 때문에 지지한다’는 말씀을 많이 들었다.

— 초선의원으로서 꼭 하고 싶은 일은.

▲ 우선 지역 현안을 해결하겠다. 주민들의 가장 큰 염원인 3호선 연장과 영통 소각장 이전, 학군제 개편 등을 정부와 관련 부처, 지자체와 협의해 조속히 이루겠다. 아울러 역사학자로서 일본의 역사 왜곡 문제를 얘기해왔는데 우리 정치·경제·사회에 박힌 일본의 잔재를 바로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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